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는 개봉일인 이날 5만 60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디스클로저 데이’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으로, 인류가 알아서는 안 될 거대한 비밀과 그것이 은폐됐을 때 치러야 할 대가를 그린 작품이다.
‘디스클로저 데이’의 등장에 20일 연속 1위를 기록하던 ‘군체’는 2위로 내려왔다. ‘군체’는 같은 날 4만 7227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487만 116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앞선 3일 극장에 걸린 ‘와일드 씽’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손재곤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