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양구군축구협회장과 김학인 리본코퍼레이션 대표
전국 중학교 1학년 축구선수들이 강원도 양구에 모여 실전 경험을 쌓는다.
'2026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승인을 받은 이번 대회는 중학교 1학년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중학교 입학 후 첫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환경과 상대를 경험하며 자신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지도자들에게도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향후 육성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구는 최근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축구협회 김영자 회장은 "4년 연속 대회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참가 선수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운영을 맡은 김학인 리본코퍼레이션랩 대표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성장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 운영하며 강원도축구협회 승인을 받아 진행된다. 양구군과 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체육회 등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탈 관리와 부상 예방, 신체 발달 상태 등을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별 우수 선수 시상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