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거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거뒀다.
롯데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6회까지 1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전날 5회 역전 만루포를 때려냈던 전민재가 이날도 6회 역전 투런홈런을 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도훈은 7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상대 타점을 막아냈고, 마무리 투수 최준용도 1사 1·3루 위기에서 최정을 삼진, 김재환을 땅볼로 잡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롯데는 5월 19·21일 한화 이글스 대전 원정 이후 무려 8번째 시리즈 만에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한동희와 윤동희, 부상으로 이탈했던 간판타자들이 차례로 복귀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점도 의미가 컸다.
경기 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박세웅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투수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 현도훈, 마무리 최준용이 실점 없이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전민재의 2타점 결승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