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9월 인천문학경기장서 월드투어 포문 버추얼의 한계는 이미 뛰어 넘었다.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을 예고, 위풍당당한 기세를 재확인했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6 플레이브 월드 투어 ‘킵 잇 매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플레이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2024년 4월 첫 팬콘 ‘헬로, 아스테룸’으로 올림픽홀에서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0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 번 팬들과 호흡했고, 이듬해 첫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 투어를 통해서는 KSPO돔과 고척 스카이돔을 섭렵하며 막강한 팬덤을 과시했다.
이번 첫 월드 투어를 통해서는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무대를 통해서다. 2023년 이후 데뷔한 이른바 ‘5세대’ 아이돌 중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것은 플레이브가 처음이다.
이번 인천 공연은 플레이브의 첫 월드투어를 여는 무대다. 플레이브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카나가와, 가오슝,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카오를 차례로 찾으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플레이브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4집 ‘칼리고 파트2’는 초동 판매량 125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전작 ‘칼리고 파트1’과 ‘플뿌우’가 각각 103만 장, 109만 장을 기록한 것을 모두 넘어선 수치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 밀리언셀러 기록을 다시 썼다. 방탄소년단, 코르티스 등 일부 보이그룹을 제외하고는 피지컬 앨범 판매량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분위기 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글로벌 존재감도 인상적이다. 플레이브는 ‘칼리고 파트2’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본 새비지’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해외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같은 지표를 배경으로, 아시아 투어가 아닌 월드투어 타이틀을 붙인 ‘킵 잇 매닉’으로 아시아권에서 나아가 타 지역에서 이어질 도전의 여정도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