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극중 남궁민은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한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 이설은 강태주의 아내이자 노만희(김대명)에게 납치를 당하는 고세윤(이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공개된 ‘결혼의 완성’ 메인 포스터에서는 남궁민과 이설의 불안하고 위태로운 모습이 담겼다. 강태주는 입을 굳게 다문 차가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채 고세윤을 끌어안은 듯한 포즈를 취한다. 하지만 동시에 고세윤의 목을 움켜쥐며 조르고 있는 위협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불안감을 자아낸다. 특히 분노 서린 눈빛을 드리운 모습으로 부부에게 감춰져 있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반면 고세윤은 공포에 휩싸인 채 두려움이 엄습한 표정을 지어 보여 강태주와 극과 극 다른 감정선 대비를 보인다. 빛나는 결혼반지를 끼고 서로 밀착한 강태주와 고세윤이 위협과 공포라는 상반된 감정을 드러내며 파국으로 향하는 부부 관계를 암시한다. 무엇보다 강태주와 고세윤의 뒤로 무기를 든 검은 그림자가 두 사람을 집어삼킬 듯 거대한 형상으로 자리 잡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