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DHGN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북중미 월드컵 특집 ‘차박로드’ 최종회에서는 차범근 감독과 1998 프랑스 월드컵 ‘개구리 점프’의 주인공 블랑코의 만남이 공개된다.
차범근 감독은 “가장 뼈아팠던 경기”라고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개구리 점프’ 영상을 함께 보기 전에는 “안 보고 싶은 장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든다.
28년 만에 마주한 차범근과 블랑코의 재치있는 신경전도 이어진다. 차범근은 “그때보다 지금 대한민국 대표팀이 더 좋은 팀”이라며 대한민국을 치켜세우자, 블랑코는 “이번에는 절대 퇴장당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전해달라”며 받아친다. 출연자들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치열했던 승부의 기억은 어느새 추억담으로 바뀐다.
한편, 대한민국-남아공전 결과를 예측해달라는 박지성 해설위원의 질문에 블랑코는 한국의 승리를 점친다. 차범근은 곧바로 악수를 청하며 화답하고, 두 사람의 훈훈한 악수 엔딩이 미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