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밀워키 브루어스 불펜 애브너 유리베(26)는 약 한 달간 진행되어 온 항소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23~25일)에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받는 데 동의했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징계의 발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었다. 당시 6-0으로 앞선 8회 2사 1·2루 유리베는 알렉 버럴슨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문제는 그 이후 나온 세리머니였다. 삼진을 잡은 뒤 흥분한 유리베는 3루 쪽 상대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두 손으로 사타구니 부위를 내려치는 동작을 했다.
Milwaukee Brewers relief pitcher Abner Uribe throws in the eighth inning of the MLB game between the Cleveland Guardians and the Milwaukee Brewers at American Family Field in Milwaukee, Wisconsin on Tuesday, June 16, 2026. Photo by Tannen Maury/UPI/2026-06-17 11:30:0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도발성 행동으로 판단됐고, 결국 MLB 사무국의 징계 대상이 됐다. MLB 사무국은 1경기 출전 정지와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벌금을 부과했는데 유리베는 항소권을 행사, 이후 경기에 계속 출전해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리베는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 4승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