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결별한다.
메이저리그 스타 마이크 카메론의 아들로 큰 기대를 모았던 다즈 카메론. 김민규 기자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카메론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그리고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투수 최승용을 등록했다.
이는 카메론을 방출하는 수순이다. 두산 구단은 "구단은 내일(29일) KBO에 카메론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속히 새 외국인타자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스타 마이크 카메론의 아들로 큰 기대를 모았던 카메론은 75경기에서 타율 0.287, 80안타, 9홈런, 43타점, 9도루, 출루율 0.360, 장타율 0.473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206(34타수 7안타)로 부진에 빠져 있었다.
지난주 김원형 감독은 "결과도 그렇지만 찬스에서 적극적으로 배트를 돌리지 않는 점이 아쉽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2024시즌 뒤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트레이드한 김민석, 지난 5월 삼성 라이온즈에서 트레이드한 류승민이 맹활약하면서 외야수 카메론의 입지가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