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수비하는 유격수 무키 베츠의 모습. [A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투타 조합을 앞세워 가을야구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4-2로 승리했다. 3연전을 1패 뒤 2연승으로 마무리한 다저스는 시즌 54승 30패(승률 0.643)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43승 39패, 승률 0.524)와의 승차를 무려 10경기까지 벌렸다. 메이저리그(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의 지구 우승 확률은 무려 99.2%에 이른다.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5승 48패, 승률 0.422)와 콜로라도 로키스(33승 51패, 승률 0.393)는 0% 확률과 싸우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투수 에밋 시한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쾌투로 시즌 4승(5패)째를 따냈다. 지난 2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의 부진(3과 3분의 1이닝 6실점)을 털어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타선은 1-1로 맞선 5회 초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사사구 3개로 연결한 1사 만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밀어내기 볼넷, 후속 무키 베츠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San Diego Padres' Sung-Mun Song is congratulated in the dugout after scoring on a double hit by Rodolfo Dur?n in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June 26, 2026, in San Diego. (AP Photo/Derrick Tuskan)/2026-06-27 14:14: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샌디에이고의 8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