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대표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호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이 끝나기도 전에 9월 A매치 일정을 잡았다. 상대는 ‘삼바 군단’ 브라질이다.
호주축구협회는 호주 대표팀이 오는 9월 25일과 9월 29일 브라질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29일 발표했다. 2연전은 호주 안방에서 열린다.
브라질과 빅매치를 발표한 호주축구협회는 “역사상 가장 도전적이며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토니 포포비치 호주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은 세계적인 축구 강국이며 호주에서 그들과 맞붙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물론 현재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처럼 수준 높은 경기를 확정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최고 수준의 팀들과 실력을 점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진행 중인 호주는 조별리그에서 튀르키예를 꺾은 뒤 미국에 졌지만, 파라과이와 비기며 32강에 진출했다. 오는 7월 4일 이집트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브라질은 30일 일본과 32강전에 임한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사진=AFP 연합뉴스
브라질과 통산 10차례 만난 호주는 맞대결 전적에서 1승 2무 7패로 압도적 열세다. 2001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긴 뒤 브라질에 세 차례 연속 패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