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민지는 김부장이 움직이는 이유이자, 그가 지키고 싶은 세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존재다. 극 초반부터 사건과 감정의 중심에 선 민지는 부녀 서사를 본격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1, 2회에서 민지가 실종되면서 김부장은 일상을 멈추고 과거 묻어두었던 공작원 본능을 꺼낸다. 이때 민지는 김부장의 감정과 선택을 이끄는 존재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했다.
서수민은 맑고 깨끗한 인상으로 고등학생 민지의 풋풋한 결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여기에 학교 안에서는 상처를 감추고 버티면서도 부당한 상황에 맞서려는 여고생의 당당함을 더했고, 아빠 앞에서는 서운함과 애틋함을 함께 품은 딸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첫 드라마임에도 극의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신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민지는 앞으로의 전개에서도 김부장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중요한 인물인만큼 서수민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서수민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