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AP, 테일러 스위프트 SNS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전광판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 직후 “JUST & T MARRIED!”(방금 결혼했어요)라는 문구가 대형 전광판에 걸렸다.
이번 예식은 철저한 보안 통제 속 진행됐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을 직접 발표하지 않았으나, AP통신이 입수한 뉴욕시 발급 ‘MSG 특별행사’ 허가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결혼식이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aylor Swift Wedding (사진=연합뉴스/AP) 두 사람은 하객들에게도 비밀유지계약(NDA) 서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객들이 창문이 가려진 전용버스로 이동하고, 다수의 출입구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경기장 특성을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들의 숫자도 1000명이 참석한다고 전해져 세기의 결혼식을 실감케 했다.
또한 MSG가 도심 한복판에 위치 한데다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와 겹치는 만큼 대규모 경찰 인력이 투입돼 일부 도로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USA TAYLOR SWIFT WEDDING(사진=연합뉴스/EPA)USA TAYLOR SWIFT WEDDING (사진=연합뉴스/EPA)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2023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해 약혼 소식을 전한 뒤 이날 부부가 됐다.
결혼 직전 두 사람은 지역 및 전국 단위 자선단체 20곳에 총 2600만 달러(약 400억 원)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