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
그룹 리센느 원이가 ‘연수아저씨’ 코미디언 이선민, 유영우와 함께 눈물의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스튜디오 ㅋㅇㅋ’ 채널 콘텐츠 ‘나의 연수아저씨’에는 ‘원이, 편안함에 이르렀나’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해 8월 이선민, 유영우와 함께 운전 연수 콘텐츠를 찍은 원이와 시즌 마지막회를 촬영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영상에서 이선민과 유영우는 첫회 오프닝에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타나 원이를 감동시켰다. 초보운전 원이는 두 조수석 삼촌들의 지도 아래 자동차 상식을 배우고 11개월 동안 직접 운전을 했다.
최근 원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에서 ‘거제 야호’ 밈을 터뜨리면서 리센느의 데뷔곡 ‘러브어택’ 역주행 등 그룹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며 ‘중소돌의 기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배경엔 ‘연수 아저씨’ 콘텐츠의 공도 컸다.
실제로 이선민은 ‘안원잘부’ 채널의 첫 영상에 출연했으며, 갸루 영상에 반응이 오기 시작할 즈음 유영우도 합류해 셋이 인생 첫 파인다이닝으로 기념하는 등 돈독한 의리를 보였다.
이후 원이의 역주행 기세가 맞물리면서 ‘연수아저씨’에서 이선민, 유영우와 함께 고향 거제로 향하는 에피소드는 각각 조회수 239만 회, 192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연수아저씨’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제작진과 이선민, 유영우는 원이를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황급히 마지막 녹화를 마무리한 것처럼 원이를 보낸 뒤, 원이의 역주행 음악방송 출연 현장을 찾기로 한 것.
급하게 스케줄로 향하는 줄 알았던 원이는 “사실 제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준 중요한 프로그램이라 너무 감사드리고, 서로 너무 성장했지 않나. 그래서 삼촌들의 존재가 제 인생에서 엄청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채널”이라고 소감을 정리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 그후 이선민과 유영우는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를 받아 들고 자필 편지를 써내려갔다. 원이를 ‘조카’라고 칭한 두 사람은 빽빽하게 진심을 담아냈다.
이선민은 “지난 1년 간 우리 셋. 특히 원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x100 뿌듯한 요즘이야. 삼촌 눈에 한없이 어리지만, 너가 걷고 있는 그 길은 그 어떤 일 보다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라며 “팀의 리더이자 언니로서 지치고 힘들 때가 많겠지만, 늘 지혜롭게 이겨내는 원이가 되길 바랄게”라고 응원했다.
유영우는 “선민이 형도 그렇지만 원이 너여서 우리가 완성됐다고 생각해 너무 고마워”라며 “전보다 자주 볼 수 없겠다만 더 많은 소식 전해들을 거라 생각해. 서로의 활동들로!”라고 격려했다.
이후 리센느가 ‘러브 어택’으로 음악방송 역주행 기념 출연을 한 현장을 찾았다. 원이는 이선민과 유영우를 보자마자 “어쩐지 이상하게 끝나더라”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 이선민은 “원이 뿐 아니라 리센느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방송했고, 삼촌으로서 기쁘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이는 “오늘 ‘러브 어택’ 무대한 거 영우 삼촌 ‘하트 어택’ 덕분”이라며 유영우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출발해 시너지를 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기 시작한 원이와 이선민, 유영우. 이선민은 “‘나의 연수아저씨’가 시즌제로 가게 됐다”며 재회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누리꾼은 “올해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졸업식”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이건 원이가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라며 세 사람의 동반 성장 서사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