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6·브렌트포드)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부상을 당했다. England's Jordan Henderson (14) is looked after by training staff following an injury in the postgame celebration in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Mexico and England in Mexico City, Sunday, July 5, 2026. (AP Photo/Eduardo Verdugo)/2026-07-06 14:42:0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6·브렌트포드)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부상을 당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재럴 콴사가 퇴장 당했지만, 주드 벨링엄이 2골을 넣고 해리 케인이 2-1에서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냥 웃을 순 없었다. 헨더슨이 승리 세리머니 중 부상을 당한 것. 광고판 근처에서 세리머니를 하다가 넘어졌고, 착지 과정에서 손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BBC는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꽤 심각한 부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헨더슨은 들것을 통해 이송됐고,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이 베이스 캠프인 미국 캔자스시티로 이동한 상황에서도 멕시코시티에 남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은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한 경기(파나마전)만 출전했지만, A매치만 90경기 출전한 베테랑이자 라커룸 리더다. 퇴장을 당한 콴사가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 출전할 수 없는 등 전력 손실이 있는 잉글랜드에 또 악재가 생겼다.
지난 2023년 열린 '야구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클로저이자 역대 최초로 불펜 투수 1억 달러 계약을 해낸 에드윈 디아즈가 푸에르토리코의 8강 진출이 확정된 뒤 세리머니를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슬개건 완전 파열. 그는 2023시즌 통째로 결장했고, 다음 시즌에서야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