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6화 ‘버려진 것들의 귀환’에서는 밀폐된 실험 기지의 유일한 화장실이 갑작스럽게 고장 나며 대원들이 예상치 못한 생존 위기를 맞는다.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대원들은 배설물까지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간이 화장실 제작에 나선다. 실제 바이오스피어2 사례를 참고해 톱밥과 활성탄 등을 활용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사진=EBS 제공 이 과정에서 뜻밖의 설렘도 포착된다. 유승호와 비비, 장홍제가 필요한 재료를 찾는 가운데, 대변을 치우러 나서려던 이은지에게 유승호가 먼저 다가가 장갑을 직접 챙겨주는 것. 예상치 못한 다정한 배려에 이은지는 “돔에서 사내 연애 가능한 거예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화장실 사태를 해결한 뒤에는 또 다른 미션이 펼쳐진다. 출연진에게는 ‘화성 왕복권’이 담긴 스크래치 복권이 주어지고, 당첨자는 실제 우주복을 착용한 채 화성 환경을 구현한 ‘화성 야드’에서 시드(SEED) 채굴 임무를 수행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평소 우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유승호는 “죽더라도 화성에서 홀로 죽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풍경을 내 눈에 담고 싶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과연 화성 왕복권의 행운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인다.
누리꾼들은 “유승호 진짜 스윗하다”, “이은지 반응이 너무 현실적이라 웃겼다”, “둘의 티키타카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화장실 미션도 흥미로운데 케미까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