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사진=구단 제공 '현역 최고령 선수'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가 1회부터 선제 2점 홈런으로 타점을 추가했다.
최형우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말 2사 1루에서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상대 선발 임찬규의 시속 11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3m의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2호 홈런. 최근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 최형우. 사진=구단 제공 최형우는 최근 4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KBO리그 개인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늘려가고 있다. 최형우는 전날 경기 1-2로 추격한 5회 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 상대로 동점 2루타를 터뜨렸고, 7회 말 무사 2루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최형우는 개인 통산 1800타점을 달성해 이 부문 2위 SSG 랜더스 최정(1678점)과 간격을 점점 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