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포럼'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틱톡커 지또먹(자가민),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 방송인 타쿠야가 'K헤리티지 : 역사에 다시 숨결을 불어 넣다'란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포럼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너지와 마케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K를 플레이하라’라는 주제로, K콘텐츠를 즐기고 누리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K브랜드와 K콘텐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7.09/ 역사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었다. 백제 문화유산을 둘러본 뒤 함께 즐기면 좋은 지역 대표 음식들이 소개되며 역사와 미식을 함께 즐기는 ‘백제 여행법’이 제안됐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 ‘2026 K포럼’ 스테이지3 ‘K헤리티지 : 역사에 다시 숨결을 불어넣다’ 세션에서는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 방송인 타쿠야, 틱톡 크리에이터 지또먹이 백제 문화유산과 지역 먹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모더레이터로 나선 지또먹은 평소 먹방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여행에서 음식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며 “백제 유적지를 찾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규연 센터장은 지역별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며 “공주에서는 알밤을 활용한 두부보쌈과 밤막걸리를 추천한다”며 “최근에는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도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에서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연잎밥과 연잎차를 즐겨보길 바란다”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산의 대표 음식도 빼놓지 않았다. 정 센터장은 “익산은 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등 쌀을 활용한 음식이 유명하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마 젤라또도 색다른 먹거리로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지또먹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들은 뒤 연신 감탄을 이어가며 “백제 여행을 간다면 역사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백제 문화유산이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너지와 마케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K를 플레이하라’라는 주제로, K콘텐츠를 즐기고 누리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K브랜드와 K콘텐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