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연정훈이 출연해 결혼 21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연정훈은 MC들의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가벼운 키스한 지는 얼마 안 됐다”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오랜 결혼 생활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그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연정훈은 한가인과의 결혼으로 ‘대한민국 3대 도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데 대한 생각도 전한다. 그는 “국민 도둑이 된 것에 자부심이 있다”며 “도둑이라는 표현도 기자회견에서 제가 처음 썼다”고 밝혀 원조 ‘국민도둑’다운 입담을 뽐낸다.
또 MC 김숙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숙은 “담뱃값으로 아껴둔 5만 원을 축의금으로 냈다”며 결혼식장에서 식사도 하지 못한 채 급히 자리를 떠났던 사연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간 교제했으며, 2005년 4월 26일 결혼했다.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