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라일리, 로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808(미국 하와이 지역번호)의 바이브,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또 하나의 아름다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사진 속 유승준은 가족들과 함께 요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훌쩍 큰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유승준은 2004년에 결혼해 2006년 장남, 2010년 차남을 얻었다. 2018년에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현재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승준 SNS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둘러싼 법적공방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두 차례 대법원에서 승소했지만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현재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유승준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이제는 (한국에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오해를 해명하고 나를 변호하는 데 더 이상 시간과 열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며 “이제는 지난 시간을 조금 내려놓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려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