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이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두번재 시리즈인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8월 12일 개봉.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7.27/ 배우 최수영이 첫 악역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과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최수영은 극중 거대한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 역할을 맡았다. 그는 “오랜 시간동안 악역을 도전해보고 싶었다.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빌런 역할을 제안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 캐릭터 구축할 때, 굉장히 아이같은 면이 있는 캐릭터로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드렸는데 감독님이 다 좋게 봐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에 따라 평소 바이브가 바뀌는 편이다. 악역을 연기할 때는 현장에서 나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재미있는 말도 많이 하는데 반응을 잘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제대로 된 액션이 처음이다. 훈련을 할 때 제 모습을 모니터하니까 너무 길어서 어떨 때는 날렵함이 없어보이기도 해서 불만이 있었다”며 “액션 신이 중요하다 보니까 장점을 살려야 했다. 약해보여서 세보이는 사람으로 이미지를 상상했다. 몸을 키우는 것보단 눈빛에 신경을 썼다. 질감으로 따지면 뾰족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2’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북한 요원 미영이 가족들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