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골프여제 박세리가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에게 밥을 산 일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추신수가 예능을 잘 나가지 않는데 미국에서 오자마자 여기가 첫 스케줄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채널A ‘야구여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추신수는 “같이 프로그램하면서 알게됐다. ‘남겨서 뭐하게’도 짧게 짧게 봤었다”며 “방송에서 갈빗집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연락했더니 어디라고 알려주시면서 ‘나와보실래요’라더라. 그래서 너무 좋다고 했다”고 승낙 과정을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이 한차례 함께 밥을 먹었다는 말에 이영자는 “누가 돈을 냈냐. 당연히 추신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내가 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세리는 “제가 밥산 동생들 중 가장 부자다”라며 “추신수가 먼저 밥을 먹자고 문자가 왔다”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정작 계산은 박세리가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그러나 결제하고 나니 웃지만은 못할 일이 이어졌다. 사진=tvN STORY 박세라는 “나는 택시를 타러 가려는데 추신수는 운전기사가 딸린 고급 외제차가 대기 중이더라”며 “이상하다. 내가 이러고 가는게 맞나 싶었다”고 웃었다.
추신수는 “듣고 보니 이상하다. 식사 한번 더하시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누적 연봉이 1900억 원인데”라며 추신수의 연봉을 언급하며 놀라워했고, 이에 대해 추신수는 “세금 떼기 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금이 1억 3천만 달러(당시 1400억 원)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