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이숙캠’의 ‘남의편 부부’ 남편이 아내에게 ‘벌’을 주려고 육아를 3주나 보이콧했다고 밝혀 분노를 자아냈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는 ‘남의편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의편 부부’의 갈등은 고부 문제였다. 아내는 뷰티숍을 운영하며 월 600만원을 벌고 남편은 AI 관련 사업을 한다면서도 방송 내내 정확한 수익을 공개하지 못했다.
남편의 문제는 시어머니에게 아이 돌봄을 부탁하면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중재하지 않는 점이었다. 특히 경제적인 역할은 아내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시어머니와 관계를 못한다는 복수심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JTBC 심지어 아내에게 ‘벌’을 준다는 이유로 3주 동안이나 육아를 나 몰라라 했다. 또한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사실은 제가 보수적일 수도 있는데 옛날 같으면 생각도 못 할 일이잖아요. 감히 어머니한테?”라며 시대착오적인 발언으로 아내를 나무랐다.
이후 남편은 “너가 엄마를 자극해서 이 사달이 났다”며 “너도 느껴봐라”고 육아를 보이콧한 이유에 대해 아내 탓을 했다. “저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는 걸 말렸다.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육아를 맡기는 걸 거부하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했으니 ‘잘해보라’고 한 것이다. ‘내 말을 왜 안 들어서’라는 생각이었다”는 게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