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포인트 하고 싶어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을 앞둔 ‘신성’ 손정범(19·FC서울)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손정범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자율 인터뷰를 통해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손정범은 이번 시리즈 팬 투표 선정 ‘영플레이어’로 발탁, K리그 소속으로 꾸려진 팀 K리그의 일원으로 맨시티에 맞선다. 경기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07년생 미드필더 손정범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이다. 활약은 독보적이다. 리그 18경기 나서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1위 등극에 기여하고 있다. 활약을 인정받아 팀 K리그에 가장 먼저 발탁됐다. 마주할 상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다.
손정범은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경기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설렘이 제일 크다”면서 “이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 동료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는 손정범은 “형들이 특별한 얘기는 없었지만, 표를 가져다 달라고 농담을 하시기도 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손정범은 만나보고 싶었던 선수로 로드리를 꼽았다. 로드리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결승전까지 소화한 여파로 이번 명단에선 제외됐다. 손정범은 “로드리 선수를 보고 싶었는데, 월드컵 여파로 오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있다”면서도 “후반전에 뛸 예정인데, (맨시티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