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리더 건일이 팀을 탈퇴한 가운데 출연을 하루 앞둔 일본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6’도 무대 취소를 공지했다.
13일 ‘서머소닉 2026’ 공식 홈페이지에는 “8월 14일 도쿄 퍼시픽 스테이지와 8월 16일 오사카 매시브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소속사가 메인 쇼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취소됐다”고 공지글이 게시됐다.
페스티벌 측은 “기다려 주신 고객님들께 사과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공석을 대체할 아티스트는 없다”며 “출연 취소에 따른 별도의 티켓은 환불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엑스디너리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최근 멤버 건일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당사는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다각도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며 “그 결과, 더 이상 팀 활동을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상호 합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건일은 금일부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탈퇴하고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건일의 구체적 탈퇴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과거 건일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의 폭로 글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폭로글 작성자는 건일이 팬들을 향해 욕설과 비하성 발언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을 함께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