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가 PSG로 이적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이강인 절친’ 페란 토레스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페란 토레스가 PSG로 간다”며 “바르셀로나는 PSG로부터 5000만 유로(818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확실시될 때 쓰는 문구 ‘히어 위 고(HERE WE GO)’도 붙였다.
공교롭게도 절친한 사이인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의 운명이 엇갈렸다. 이강인은 2023년부터 PSG에서 뛰다가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22년 1월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페란 토레스는 PSG로 적을 옮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입단하면서 두 절친의 맞대결이 기대됐지만, 페란 토레스까지 이적하면서 또 한 번 만남이 무산됐다.
페란 토레스는 이강인과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절친한 관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페란 토레스. 사진=AFP 연합뉴스 2020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페란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를 거쳐 또 한 번 빅클럽인 PSG에서 뛰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되는 페란 토레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낚아채며 존재감을 뽐냈다.
페란 토레스는 스트라이커와 윙어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최전방에서 뛰는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윙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