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로사스 주니어. 사진=로사스 주니어 SNS 17세 나이로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입성한 라울 로사스 주니어(멕시코)가 드디어 메인이벤터가 된다.
미국 매체 ‘MMA 마니아’는 18일(한국시간) “21세의 UFC 밴텀급 유망주 로사스 주니어가 9월 27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베가스 121에서 베테랑 하오니 바르셀로스를 상대로 UFC 첫 메인 이벤트를 치른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로사스 주니어는 2022년 9월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에서 승리하며 UFC에 입성했다. 그때 그의 나이 17세였다. 역대 최연소 UFC 입성이다.
로사스 주니어는 2023년 4월 치른 UFC 2번째 경기에서 생애 첫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이후 옥타곤 5연승을 달리며 밴텀급(61.2kg) 랭킹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월에는 베테랑 파이터 롭 폰트(미국)를 꺾고 랭킹에 진입했다.
지금껏 메인 이벤트로 뛰어 본 적이 없는 로사스 주니어는 처음으로 5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그를 향한 UFC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오니 바르셀로스(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바르셀로스 SNS 챔피언이 꿈인 로사스 주니어는 13위 바르셀로스를 넘어야 한다. 바르셀로스는 만 39세 베테랑 파이터다. 로사스 주니어가 태어나기 전부터 격투를 수련했다. UFC와는 2018년 계약해 11승 4패를 쌓았다. 특히 최근 5연승을 질주할 만큼 기세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