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자유계약선수(FA) 제임스 하든(37)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하기 위해 3년 9700만 달러(1353억원) 규모의 새 계약에 합의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페이트 왓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하든의 잔류까지 이뤄낸 클리블랜드는 차기 시즌 하든·도노반 미첼·왓슨·에반 모블리·재럿 앨런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이다.
하든은 미국프로농구(NBA) 17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2025~26시즌에는 70경기에 출전, 평균 23.6점 4.8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ESPN은 '하든의 통산 수입은 이제 5억1100만 달러(7127억원)에 달한다.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NBA 역사상 5억 달러(6973억원) 고지를 넘어선 네 번째 선수가 된다'고 조명했다. 아울러 제임스에 이어 37세 이상 나이에 9000만 달러(1255억원) 이상의 보장 연봉 계약을 따낸 역대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