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사진=구단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최다 6연승 도전이 비로 인해 하루 밀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4시 32분경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두산 베어스의 우천 순연을 발표했다. 이날 수도권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이에 앞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KT 위즈전도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롯데 박세웅. 최근 5연승을 질주 중인 롯데는 이번 우천 순연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다. 롯데는 이날 '토종 에이스' 박세웅을 앞세워 올 시즌 최다 6연승에 도전하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올 시즌 50승 57패 2무(승률 0.467)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에 7경기 뒤져 있어 '가을 야구'를 경험하기가 쉽진 않다. 롯데의 포스트시즌은 2017년이 마지막이다.
다만 롯데는 '폭염 브레이크' 이후 8승 3패 상승세로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월 14일 10위까지 떨어진 롯데는 6월 19일부터 두 달 동안 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20일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7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6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반 경기다.
롯데는 23일 박세웅을 앞세워 시즌 최다 6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역시 토종 에이스 곽빈을 변화 없이 그대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