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크리쇼와의 DFB 포칼 1라운드서 팀 동료들과 환호하는 이재성(7번). 사진=마인츠 SNS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재성(34·마인츠)이 시즌 첫 공식전서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이재성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크리쇼의 슈포르트파크 크리쇼에서 끝난 VfB크리쇼와의 2026~27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 62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9-0 대승에 기여했다. 크리쇼는 5부리그 소속의 아마추어 구단이다.
이재성은 이날 팀의 오른쪽 윙어를 맡아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전반 39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공을 침착하게 떨어뜨려 놓은 뒤, 팀 동료 나딤 아미리에게 건넸다. 아미리가 이를 차 넣으며 이재성의 시즌 1호 도움이 기록됐다.
전반전을 5-0으로 앞선 채 마인츠는 후반에도 4골을 추가해 9골 차 대승에 성공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필리프 티츠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포함해 4골을 책임졌다. 주전 미드필더 아미리가 2골을 터뜨렸고, 셰랄도 베커, 란스포르트 쾨니히스되르퍼, 빌리암 보빙 등이 고루 골 맛을 봤다. 이재성은 팀이 7-0으로 앞선 후반 17분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지난 시즌 공식전 6골 4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시즌 첫 경기서 도움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마인츠는 오는 29일 파데보른과 2026~27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