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독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개봉 3주차 주말(8월 21일~23일) 사흘간 132만 120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10만 9373명이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개봉 19일째 7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속도로, 천만 영화 ‘서울의 봄’보다는 하루, ‘왕과 사는 남자’보다는 5일 빠르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는 같은 기간 38만 6756명을 모으며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812만 7617명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포함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톰스파’ 네 번째 시리즈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3위에는 신작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가 올랐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의 개봉 첫 주말 7만 1594명의 관객을 만나며 누적관객수 9만 3924명을 기록했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는 죽은 자들의 영역 ‘더 먼 곳’의 사악한 존재들이 인간 세계로 넘어오는 통로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잔혹한 공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