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로 경희대학교에서 대학생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그는 “수업도 듣고, 동아리도 하고, 축제도 경험했다. 선배들과 동기들한테 너무 고맙다. 정말 26학번 신입생으로 대해줬다”며 “그들이 리얼하게 받아주지 않으면, 콘텐츠 자체도 매력이 없었을 텐데, 26학번으로 대해주니까 되게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입도 잘됐다”고 말했다.
그는 “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세상에 대한 궁금증 중에, 또 다른 세대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세상을 이해하려면 여러 가지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유튜브 제안이 왔을 때,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던 소재였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떠나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작업을 하면서 20살의 지원이를 찾았다. ‘왜 이 낭만을 몰랐지’라고 생각했다. 그 나이대에 목표를 위해서 오디션장만 다녔고 또래 친구들과 즐기지 못했다. 나의 20대를 만나러 가고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아이도 낳고, 결혼도 한 저와 비슷한 또래에 있는 분들이 ‘26학번 지원이요’를 보면서 그때의 낭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하지원은 극중 톱스타였다가 인기가 추락한 남미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