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W 제공
가수 권은비가 뮤지컬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로 돌아오는 권은비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은비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에도 꾸준히 도전해왔다. 2022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서해나 역으로 무대에 올랐고, 2024년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에서는 최수민 역을 맡아 스크린에도 진출했다.
권은비는 연기 활동에 대해 “직접 해보니까 굉장히 흥미로웠고 계속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회가 있다면 제대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뮤지컬에 대해서는 “원래 뮤지컬을 보는 걸 좋아해서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어렵고 힘들었다”며 “그때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건 아니구나’, ‘아, 나는 이건 안 되겠다’는 걸 딱 느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자기객관화를 잘하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아마 더 이상의 뮤지컬은 없지 않을까 싶다”며 “연기도 제대로 도전해본 뒤에는 또 ‘이건 아니다’라고 느낄 수도 있다. 일단 해보고 제게 맞는지를 판단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데자부’를 발매한다.
유화연 기자 ohway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