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변요한이 ‘경주기행’의 히든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이먼트는 영화 ‘경주기행’ 백상현(변요한) 스틸 4종을 3일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네 모녀의 치밀한 계획 아래 납치당한 살인범 백상현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검은 비닐봉지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결박된 몸으로 도로 위를 도망치는 처절한 뒷모습은 예측 불가한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네 모녀의 추격을 벗어나 수풀 속에 몸을 숨긴 스틸은 초췌한 몰골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나는 안광을 통해 필사적인 생존 본능과 서늘한 아우라를 동시에 드러낸다.
‘경주기행’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후 식당에 앉아 허겁지겁 밥을 밀어 넣는 순간은 단순한 허기 채우기를 넘어 폭풍전야의 고요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경찰 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은 채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는 장면은 과연 그가 네 모녀와의 관계 속에서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끌어낼지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경주기행’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노 개런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변요한은 앞선 제작보고회에서 “제작사와 연도 있었지만, 좋은 각본과 배우들의 영향이 컸다”며 “이정은 선배와는 네 작품을 같이 했다. 뵐 때마다 배우고 내가 받는 영감이 커서 늘 같이하고 싶었다. 공효진 선배는 워낙 팬이었다. 캐스팅 기사를 보고 이건 내가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학교 동문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야무졌는데, 얼마나 성장했을까, 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이연은 타고난 배우 같다. 매체 연기를 보고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