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KBL
‘박신자컵’이 3년 만에 청주로 돌아온다.
WKBL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 KB를 비롯한 WKBL 6개 구단과 일본, 캐나다, 호주, 몽골 등 5개국 4개 팀이 참가한다. 역대 박신자컵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규모를 키웠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박신자컵에 출전하는 후지쯔는 대회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호주에서는 NBL1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발팀이 참가한다. 캐나다 칼튼대학교는 최근 4년간 U SPORTS 전국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몽골 울란바토르 아마존스는 현지 리그에서 최근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10일 준결승에 이어 11일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MVP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