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배우 겸 가수 김민종으로부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래퍼 MC몽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엠씨몽은 지난 2일 진행된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중 한 방송인이 피소 사실을 언급하자 “고소 한두 번 당하냐. 별 거 아니다”라며 “나는 두 번 고소당했는데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그는 “내일 생일파티 안 한다. 나이트나 가자”라며 “룸 잡고 부킹이나 하자”라고 덧붙여 고소 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측은 2일 엠씨몽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엠씨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김민종의 실명을 거론하며 불법 도박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민종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으나, 해당 발언이 확산되면서 논의 중이던 광고 계약과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이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종 측은 “사실과 명백히 다른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법적 조치를 순차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유포 시 가처분 신청 등 어떠한 타협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