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한음 SNS 가수 장한음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뜻밖의 번역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장한음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고객센터와 나눈 대화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해프닝은 장한음이 구매한 상품 일부가 누락돼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상담원이 고객을 친근하게 부를 때 ‘친친(亲亲)’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자동 번역 과정에서 해당 단어가 한국어 ‘뽀뽀’로 직역된 것.
이를 본 장한음은 상담원이 자신에게 계속 입맞춤을 요구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그는 해당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하며 “뽀뽀하자고 해서 조금 당황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후 ‘친친’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흔히 사용하는 호칭이라는 설명을 듣고 상황을 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한음의 반응은 중국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 내용은 웨이보에서 ‘한국 가수와 타오바오 고객센터의 채팅 기록’ 등으로 퍼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현지 SNS에서 관련 영상 조회수가 5000만회를 넘어섰다. 중국 매체들도 장한음의 번역 해프닝을 잇달아 다뤘다.
한편 장한음은 지난 2023년 4월 디지털 싱글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보이즈2플래닛’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팬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지난 6월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데 이어 같은 달 베이징에서 오프라인 팬사인회와 1대1 촬영 이벤트를 열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