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제주에서 운영했던 카페를 두 달 전 폐업하며 모든 절차를 마치고 정리했으나 뜻하지 않게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산된 영상이 도화선이 됐다. 한 유튜버는 이동건이 운영했던 카페를 찾아가 “망해서 떠났다”거나 “다 방치하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카페 앞 연못에 녹조가 낀 모습과 함께 “물 때문에 알을 까서 벌레가 바글바글하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담겨 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건에게 책임감이 없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현재 다른 업체가 운영 중인 장소”라며 이동건을 향한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11일 “제주 카페는 지난 7월 이미 정리하고 나온 상태이며, 당시 필요한 절차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현재 해당 장소에서는 다른 패션 브랜드 업체가 영업하고 있다. 새로운 업장이 들어온 만큼 이동건 측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정상적인 철수 절차를 마쳤고, 현재 동일한 장소의 운영 및 관리와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동건은 지난해 제주 애월 소재 한 주택을 개조해 대형 카페를 열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이동건이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도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