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영우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9.09/ “원이야. KGMA MC 된 거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미디언 유영우가 ‘2026 KGMA’ MC로 나서는 그룹 리센느 원이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우는 최근 KG타워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6 KGMA’)를 통해 데뷔 후 처음 대중음악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게 된 소감을 말하며 ‘나의 연수 아저씨’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리센느 원이, 이선민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유영우는 지난 9일 공개된 ‘2026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라인업에는 절친한 동료이자 선배 이선민도 포함됐는데, ‘2026 KGMA’ 첫째날 MC로 리센느 원이가 나선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진 터라 흥미를 높였다.
최근 나란히 대세 스타로 도약한 이들의 서사는 남다르다. 유영우와 이선민 그리고 원이가 최근 시즌의 막을 내린 유튜브 콘텐츠 ‘나의 연수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했는데, 해당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선민이 지상파 예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것을 시작으로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녀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가 초대박 화제를 모으며 원이는 물론 그의 소속 그룹인 리센느 또한 ‘국민걸그룹’으로 도약했고, 최근에는 유영우도 유튜브 채널 ‘유스데스크’ 속 콘텐츠인 ‘정준힐의 야간비행’이 크게 히트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다.
‘나의 연수 아저씨’에서 함께 한 세 사람이 불과 서너 달 사이에 큰 사랑을 받는 스타로 떠오른 가운데 ‘2026 KGMA’ 출연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유영우는 “정말 신기하다. ‘나의 연수 아저씨’로 처음 만나 서로서로 ‘잘 될거야’라며 응원했는데, 처음 선민이형이 공중파에 나오게 됐고, 곧이어 원이도 우주로 슝 날아갔다. 그 때도 우리끼리는 ‘야 너만 남았네, 나만 남았네’ 하고 농담 하며 ‘다른 곳에서 우리 셋이 만나면 재미있겠다’는 이야기도 하곤 했는데, 이렇게 큰 시상식에 세 명의 이름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눈을 반짝였다.
유영우는 “우리 셋이 이렇게 (모두 잘)된 것 자체가, 그런 서사를 염두하고 활동한 건 아니지만 막상 이렇게 되고 나서 지난 날을 돌아보니 울컥하다. 셋 다 정말 고군분투하며 촬영했는데, 셋 다 감사한 일이 생기니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면서 “혹시라도 진짜 현장에서 원이를 만나게 된다면, 울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유영우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9.09/ 한편 ‘2026 KGMA’는 오는 11월 7, 8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첫날은 리센느 원이와 배우 남지현이, 둘째날은 아이브 리즈와 배우 김재원이 각각 MC로 나선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라이즈, 아홉, 앤더블, 에이티즈, 올데이 프로젝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트레저, 하츠투하츠(1차 라인업), 다영, 민호, 영케이, 유나, 최예나, 루시, 터치드, 노벨브라이트, 박지현, 장민호(2차 라인업)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