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 장모와 함께 딸 혜미 양을 돌보는 육아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1973년생인 바비킴은 2022년 1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6월,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영상 속 바비킴은 “지금 57일이고 남자처럼 생겼지만 딸이다. 손발이 아주 크고 길다”라며 딸을 소개했다. 이어 “타인이 와 있는데도 얌전하다. 어제 50일 사진 촬영을 했는데 안 울고 잘해서 칭찬받았다.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아직 육아가 익숙지 않은 바비킴은 기저귀 교체나 분유 타는 과정에서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이 “가장 답답한 순간이 언제냐”라고 묻자, 아내는 “기저귀 가는 것부터 아기 씻기는 것, 분유 타는 것, 젖병 설거지까지 다 얘기해야 하나”라면서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 자기가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바비킴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분유를 먹이며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팔 아프다. 오케이 이거 다 끝나고 침 맞으러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꿀꺽꿀꺽 삼키는 소리를 들으면 뿌듯하다”라며 초보 아빠의 흐뭇함을 표했다.
1994년 데뷔해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바비킴은 초보 아빠로서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