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이민정과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이민정의 ‘현남편 시리즈’ 1편으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김지석과 작품의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석은 이민정에 대해 “81년생 배우들이 별로 없다. 동갑 여자 배우는 처음이다”라며 “눈이 진짜 크고 맑더라. 관리 하냐고 따로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지석의 칭찬에 이민정은 “다 늙어서 그런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은 “현장에서 거울도 안 본다. 열받게. 내가 거울 보면 놀린다”고 이민정의 외모 자신감을 증언했다.
키스신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거짓말 탐지기를 놓고 진실게임을 하던 이민정은 김지석의 “키스신 찍고 집에가서 찔렸나”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하고 진실 판정을 받았다.
그러자 김지석은 “난 찔렸거든”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데뷔 이래 그렇게 긴 키스신, 격정적인 키스신은 처음 찍었다”며 “키스신만 4시간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수염에 이민정의 피부가 벌게질 정도였다고.
제작진은 이민정은 배우자에게 키스신을 미리 알리고 촬영하는지 물었다. 남편 이병헌의 반응이 궁금해지는 대목이지만, 이민정은 “연인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도 있다. 근데 결혼했지 않나. 아이도 있는데 나 오늘 키스신 있는 날이라고 하는 건 진짜”라며 웃었다.
한편 이민정과 김지석이 출연 중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KBS Drama와 GTV에 편성돼 매주 수·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