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배우 한가인에 ‘뒷광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사망여우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 운영진은 30일 커뮤니티를 통해 “이유를 막론하고 이번 영상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에서 한가인을 언급했다. 이후 한가인이 사과에도 불구하고, 한가인 내용을 잘라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이어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 한가인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본질을 벗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정신 차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망여우는 ‘먹는 알부민’ 과대광고 및 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을 다룬 영상에서 한가인이 2024년 자신의 채널에서 해당 제품을 소개한 사실을 언급하며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은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라고 해명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61만 6000원의 결제 내역서를 첨부했다.
다음은 사망여우 입장 전문
죄송합니다. 사망여우TV 운영자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번 영상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문제는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제목:”진짜 범인 공개”)에서 한가인 님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 님이 사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님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습니다.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습니다. 그 부분을 왜 굳이 또 잘라 쇼츠로 만들었는지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습니다.
이로인해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쥐어주신 마이크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음에도 바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그 무게가 정말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 주시는 모든 질타를 곱씹고 곱씹어 무겁게 새기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본질을 벗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정신 차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