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틸드 파비에르 SNS, loicprigent 계정 영상 캡처
블랙핑크 지수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세상을 떠난 디올 고위 인사의 유가족을 만나 뭉클한 재회를 가졌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7 봄-여름 컬렉션 쇼’에 디올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석한 지수는 고(故) 마틸드 파비에의 딸 엘로이즈 아고스티넬리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마틸드 파비에는 생전 디올의 글로벌 홍보 총괄을 맡으며 ‘지수의 파리맘’으로 불릴 만큼 국경을 뛰어넘는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으나, 지난 8월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마틸드가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여 만에 처음 열린 디올 쇼에서 지수와 유가족이 마주한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 엘로이즈는 지수에게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지수 역시 그리움을 담아 화답했다.
이어 엘로이즈가 지수를 주변에 “한국에서 온 엄마의 딸”이라고 소개하자, 지수는 결국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훔쳐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