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들이 초신성을 제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기선을 제압했다. San Diego Padres Fernando Tatis Jr. slides into home plate after reaching on a steal and an error by Chicago Cubs in the seventh inning of Game 1 of the National League Wild Card baseball playoff series Tuesday, Sept. 29, 2026, in San Diego. (AP Photo/Gregory Bull)/2026-09-30 14:00:1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슈퍼스타들이 초신성을 제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기선을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컵스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제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매니 마차도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말, 1번 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치고, 1사 뒤 다른 간판타자 마차도가 두 번째 홈런을 치며 2-0으로 앞섰다. 킹의 3이닝 무실점 호투가 이어진 3회 공격에서도 마차도가 주자 1명을 두고 적시 2루타를 쳤다. 4회 젠더 보가츠의 솔로포로 다시 1점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5회 1사 1·2루에 나선 잭슨 메릴이 2타점 적시타, 상대 포수 포일로 추가 1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킹의 호투는 7회까지 이어졌고, 일본인 셋업맨 마츠이 유키와 불펜 임무를 수행한 전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가 각각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깔끔한 승리를 만들었다.
Chicago Cubs center fielder Pete Crow-Armstrong steals second base on San Diego Padres second baseman Jake Cronenworth in Game 1 of the National League Wild Card baseball playoff series Tuesday, Sept. 29, 2026, in San Diego. (AP Photo/Gregory Bull)/2026-09-30 12:07: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컵스 타선은 총 3안타에 그쳤다. NL 최우수선수(MVP)가 확실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CA)이 침묵했다. 컵스 타선 리드오프로 나선 그는 1회 첫 타석 삼진을 물러났고, 3회 2사 뒤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기회를 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킹에게 완패한 크로우-암스트롱은 8회도 마츠이의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정규시즌 타율 0.280 45홈런 107타점 41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7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 MVP를 예약한 선수다. 이날 '원조' 천재 타티스 주니어와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 리더 마차도의 경기 지배력 앞에 컵스 패전을 막지 못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도 8경기에서 타율 0.185 0홈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