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 1세트에서 임성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공격수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이 발목 부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잔여 경기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임성진은 30일 일본 현지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한 결과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임성진은 전날(29일)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중국과 3차전 4세트에서 블로킹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휠체어를 타고 코트 밖으로 이동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발목이 약간 돌아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고마키[일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배구 국가대표 임성진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중국과 3차전을 마친 뒤 휠체어를 타고 나가고 있다. 임성진은 이날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번 대회 잔여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
'디펜딩 챔피언' 이란과의 8강전을 앞둔 남자 대표팀에는 큰 악재다.
임성진은 이번 대회 허수봉(현대캐피탈)과 함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고 있다. 우승 목표를 이루려면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이란을 넘어야 하는데, 임성진의 이탈로 선수 기용이나 전력 변화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