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승준 SNS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대한민국 해병대 입대를 앞둔 조카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한 근황을 전하며 조카의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카를 향해 “이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할 준비를 하고 있구나.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잘 해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할게. 삼촌 스티브”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소식은 과거 유승준이 겪었던 병역 논란과 맞물려 눈길을 모은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출국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고, 이로 인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부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고, 현재까지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이후 유승준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두고 오랜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앞선 두 차례의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를 거뒀음에도 LA총영사관이 발급을 다시 거부하면서 세 번째 소송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