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고(故) 정세협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향년 41세.
故정세협은 지난해 6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15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5년간의 투병 생활과 함께,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응원을 받았다.
고인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지난 2023년 다시 부활한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1년여간 활약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개그콘서트’ 측은 유족과 논의해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를 공개했다.
자막을 통해서도 고인을 추모했다. 제작진은 “무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정세협을 기리며”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84년생인 故정세협은 지난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고인은 ‘개그투나잇-하오차오’에서 강아지 분장을 한 ‘차우차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