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세이부 라이온스 내야수 나카무라 다케야(43)가 프로 26년 차가 되는 다음 시즌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무라는 현역 연장에 의지가 강하며, 구단 역시 다음 시즌에도 그를 주요 전력으로 계산하고 있다.
2003년 일본 프로야구(NPB)에 데뷔한 나카무라는 통산 2169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25경기 타율 0.246(57타수 14안타) 1홈런 8타점. 스포니치 아넥스는 ‘나카무라는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2군 생활을 이어가다, 우승 경쟁이 치열했던 8월 7일에야 1군으로 승격했다. 같은 달 21일 자신이 보유한 리그 기록을 경신하는 통산 23호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며 9월 26일에는 퍼시픽리그에서 54년 만에 43세 이상 대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승부처에서 비장의 카드로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NPB 세이부를 대표하는 베테랑인 나카무라. 세이부 구단 SNS 캡처
나카무라의 통산 홈런은 482개로 NPB 현역 1위이자 역대 10위다. 스포니치 아넥스는’500호(역대 8명 달성)라는 대망의 기록까지 앞으로 18개 남았다. 24년 연속 홈런 기록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