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K 2026 인제 GT 마스터즈의 시즌 챔피언이 마지막 3시간 레이스에서 가려진다.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최종 5라운드에서 메인 클래스 마스터즈1의 시즌 챔피언 경쟁이 펼쳐진다. 최근환·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조와 김태환·이인용(오버리미트) 조의 2파전이다.
최근환·권도윤 조가 한발 앞서 있다. 3·4라운드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챔피언에 가까이 다가섰다. 김태환·이인용 조가 역전하려면 예선 1위와 결승 우승을 모두 차지하면서 상대가 최대한 포인트를 얻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변수는 3시간 내구레이스다. 피트스톱과 드라이버 교체, 차량 트러블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실제 지난 4라운드에서도 두 차례 세이프티카(SC)와 피트스톱을 거치며 선두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최근환은 “포인트 계산보다 우리가 준비한 레이스를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하다”며 “마지막 라운드도 실수를 줄이고 완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권도윤도 “한 시즌 동안 쌓아온 것을 마지막 세 시간에 모두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스터즈N-evo의 정정재·신형주·최윤민, 마스터즈N의 김태일·장성훈, 마스터즈2의 박민제·정연섭·신동민, 마스터즈3의 정시현·이재용 조는 이미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정시현·이재용 조는 1~4라운드를 모두 우승해 최종전에서 전 라운드 우승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