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EPA=연합뉴스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출장한 김하성이 5회 타석에서 일찍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NLDS 3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5일 상대 왼손 선발 투수가 나섰음에도 벤치에서 출발한 김하성은 이날 다저스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타율 0.116로 부진했고 포스트시즌(PS)에서도 안타가 하나도 없지만, 야마모토를 상대로 통산 7타수 3안타로 강했기 때문이다. 표본은 적지만 홈런 1개, OPS(출루율+장타율)도 1.232로 좋다. 김하성. (Getty Images via AFP)/<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마모토의 초구 시속 154.6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1, 2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왼손 대타 로우디 텔레즈를 투입했다. 김하성은 이날 한 타석만 들어선 뒤 교체됐다.
텔레즈가 야마모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해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애틀랜타는 후속 드레이크 볼드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마우리시오 듀본이 홈을 밟아 1-3으로 추격했다.
김하성은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3삼진에 그친다. 선발 출장하더라도 일찍 교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