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가현이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첫 이머시브 공연 도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남가현은 지난 10일 아티스테이지 도곡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에서 아가사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 속에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뮤지컬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머시브 뮤지컬로, 포우의 대저택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파티를 배경으로 관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는 영화관 공간의 특성을 살린 스크린 연출과 입체적인 음향을 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가현은 극중 게임의 변수로 등장하는 아가사 역을 맡아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아가사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 회차 무대에 몰입감을 더했다. 약 3개월간 작품과 함께한 남가현은 마지막 공연까지 인물의 서사를 밀도 있게 이끌며 작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